당뇨 환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혈당 관리를 위해 매일 노력하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오늘의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공복 혈당 106부터 점심 식후 혈당 119, 그리고 저녁 식후 혈당 153을 기록한 당뇨 환자분의 하루 일과를 공유합니다.
아침 루틴: 충분한 수면과 공복 혈당 관리
전날 밤 10시에 잠들어 아침 8시에 일어났습니다. 10시간의 충분한 수면 덕분인지 몸이 개운했습니다. 기상 직후 공복 혈당은 10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매우 안정적인 수치입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 기상 후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셨고, 아침 식사는 건너뛰었습니다.
점심 식단과 운동: 혈당 119의 비결
점심 식사로는 오이, 사과, 삶은 달걀, 치즈빵을 먹었습니다. 혈당 관리에 좋은 식단을 선택한 것이 돋보입니다. 밥은 1숟가락, 요거트는 3숟가락만 먹어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했습니다. 식사 후 한 발 서기 3분, 걷기 7,000보, 까치발 200번을 꾸준히 실천하여 활동량을 늘렸습니다. 그 결과, 식후 혈당은 119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관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저녁 식사 및 운동: 혈당 153의 원인 분석
저녁 식사는 정식집에서 고등어찌개, 된장찌개, 비지찌개 등을 먹었습니다. **'거꾸로 식사법'**을 적용하여 쌈과 야채를 먼저 먹고 밥은 2/3 공기만 먹었습니다. 두부와 반찬을 많이 섭취하며 포만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식후 혈당은 153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점심 혈당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치입니다. 저녁 식사 후에도 걷기 5,000보로 하루 총 12,000보를 채우고, 아령 들기 60회, 11층까지 계단 오르기, 벽 스쿼트 2분, 턱걸이 매달리기 35초 등 다양한 운동을 했습니다.
오늘의 결론: 꾸준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는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그리고 거꾸로 식사법을 통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했습니다. 특히 점심 식후 혈당은 훌륭하게 관리되었지만, 저녁 식후 혈당은 조금 아쉽습니다. 외부 식사나 다양한 반찬 섭취가 혈당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저녁 식사 시 탄수화물 양을 조금 더 줄이거나 식후 운동 강도를 더 높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혈당은 반드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